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7초만에 매진…작년기록 경신

입력 2011-09-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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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이 예매시작 7초만에 매진, 작년 기록을 경신하면서 영화제의 성공을 예고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6일 오후 5시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의 예매 전용 페이지를 통해 시작한 개막작 예매가 7초만에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운 18초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 '영화의 전당' 내부에서 중계되는 화면을 볼 수 있는 시네마운틴 중극장 입장권은 20초만에 다 팔렸다.

폐막작 '내 어머니의 연대기' 역시 사이트를 연 지 1분23초만에 온라인 예매분 1500장이 매진됐다. 이 역시 지난해의 3분58초 기록을 크게 앞당긴 것이다.

온라인으로 예매를 못 한 영화팬은 200석에 한 해 현장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50세 이상 관객도 선착순 200명에 한해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개·폐막식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 상영작 관람권은 28일부터 인터넷, 모바일웹, 부산은행 전 지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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