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신분당선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30분경 서울 강남역 신분당선 공사장 지하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동한 소방차 27대와 강남역 인근을 지나던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이 일대가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사고 발생 20분 후인 오후 3시50분 현재 소방차와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아직까지 사고의 원인과 피해상황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