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가 실적증가세 기대에 하락장에서도 상승하고 있다.
KMH는 22일 오후 1시30분 현재 한국·대우·하이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460원(6.61%) 오른 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KMH의 금년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96억원과 33억원(yoy +54.3%)으로 추정하며 “상반기 중 늘어난 송출채널(14개 = HD 12개 + SD 2개)로부터의 송출수수료 수익 확대와 미드나잇 등 보유 PP(3개)의 광고/수신료 수익 증가가 견조한 실적증가 기조를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방송송출사업은 높은 시장지배력과 고성장세를 반영해 주가수익비율(P/E) 10배를 적용했으나, PP사업은 안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장지배력과 PP시장 경쟁심화 우려 등을 감안해 송출사업보다 낮은 P/E 7배를 적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민 연구원은 “스마트사업(디지털/양방향 미디어 서비스)은 장기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의미있는 실적기여는 2013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