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서 올해 '첫 서리'…작년보다 2일 빨라
전국이 맑겠고 기온차는 더 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밤낮의 기온차는 더 커져 아침엔 쌀쌀하겠다.
또 동해안지방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이날까지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이날 새벽 설악산 중청봉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9월24일)보다 2일 빠른 것이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이날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더 떨어져 쌀쌀하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하라고 당국은 조언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