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수원 시민연대 출범

입력 2011-09-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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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한 경기도 수원지역 시민모임이 출범했다.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를 위한 시민연대'는 19일 오후 수원시 체육회관에서 수원시 야구연합회 등 33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시민연대는 정부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대해 정치논리 개입 배제를, 경기도와 수원시에 대해 범도민차원의 유치운동을 각각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4개항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KBO에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각계 인사로 구성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또한 프로야구단을 유치하기 위해 200억원을 들여 스카이박스와 풀컬러 동영상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기존 수원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창단 기업에 야구장 명칭 사용권을 주는 등 당근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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