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초소형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미니(모델명 : E-PM1)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PEN 미니는 지난 7월 발표한 PEN 3종의 신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와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초보자용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PEN미니는 무게 215g의 초슬림 카메라로 휴대성이 강조된 제품이다. 실제 촬영시 소비자가 체감하는 무게인 카메라 기본세팅 무게(배터리와 기본렌즈를 장착했을 때의 무게총량)는 약 400g으로 현존하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어느 제품보다도 가볍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대중화를 위해 출시된 제품인 만큼 선택의 폭을 넓혀 화이트·블랙·실버·핑크·퍼플·브라운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외에도 올림푸스 PEN만의 아트필터 총 6종을 포함해 3D아트필터 및 풀HD 아트필터도 적용했으며 버튼 한두번으로 다양한 사진 편집이 가능한 ‘라이브 가이드(Live Guide)’ 기능을 적용했다.
초소형 엔트리 제품임에도 사양은 무난하게 갖췄다. 이 제품은 1200만 화소에 초당 5.5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올림푸스의 신형 트루픽(TruePic) Ⅵ 이미지 처리 엔진과 고속 라이브 MOS 센서를 적용했다.
또 풀HD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PEN의 무선전송 기능인 펜팔(penpal) 기능 지원으로 휴대전화 사진을 카메라로 무선전송 할 수 있다.
올림푸스만의 먼지제거 시스템으로 렌즈교환시 이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며 흔들림없는 사진 촬영을 위한 올림푸스의 손떨림 보정(IS)시스템도 적용했다.
올림푸스한국은 19일부터 전국 픽스딕스 및 하이마트 매장, 온라인 쇼핑몰 (하이마트 쇼핑몰 포함), 올림푸스 직영점 및 올림푸스 쇼핑몰 ‘이스토어’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그 이후 물량 확보에 따라 점차적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