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7일 대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내 경북지역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고객 등 500여명을 초청해 양준혁 야구선수의 ‘강연회 및 팬미팅’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강의는 ‘위기에 맞서는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양준혁 선수가 야구에서 배운 인생관 등을 전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팬사인회·사인볼 증정 시간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지은(26)씨는 “선수시절 때부터 양준혁씨 팬으로서 양준혁씨의 인생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선수의 위치를 떠나, 사람 양준혁을 만나 유익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양준혁 선수는 “대구에서의 강의가 선수시절 마음가짐을 더욱 깊이 되새기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