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베스트 카 선발대회’

입력 2011-09-18 09:15수정 2011-09-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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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베스트 카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용산역 광장에서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의 내·외관을 가장 독창적이고 멋지게 꾸민 차량을 선발하는 ‘벨로스터 베스트 카 선발대회’(Veloster Dress-Up Competition)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벨로스터 베스트 카 선발대회'는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가진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실천의 일환으로 완성차 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튜닝을 통한 드레스업 차량 선발 대회다.

지난달 29일부터 약 한 달간 6개의 벨로스터 동호회와 함께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60대의 차량을 선발했고, 최종 예선을 통과한 10대의 차량이 이날 본선 행사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이날 용산역 광장에 본선에 진출한 벨로스터 10대를 전시하고 내·외관을 가장 멋지게 치장한 차량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와 함께 포토존 운영, 현장 인기투표, 벨로스터 로또 볼 행사 등 용산역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수작 선발 심사는 자동차 전문기자를 비롯한 6명의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되었고, 1~3등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벨로스터 베스트 카 선발대회 우승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된 백창준 (소속 : 벨로스터매니아)동호회 회원은 “젊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가장 원하던 행사가 바로 이런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화려하게 꾸며놓은 10대의 벨로스터를 보고, 벨로스터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감성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신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프리미엄 유스 랩(PYL : Premium Youth Lab)’은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을 위해 어떤 브랜드에서도 시도한 바 없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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