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춘천 ‘뉴시티 코아루’ 1순위 청약 접수

입력 2011-09-16 09:33수정 2011-09-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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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오는 20일 강원도 춘천시 사농동 ‘뉴시티 코아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21일부터 청약 1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총 463가구로 지하 1층 지상 15층 8개 동 전용면적 79㎡ 73가구, 84㎡ 390가구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수납공간을 다수 설치해 남는 공간이 없도록 설계했으며, 2006년 사업승인을 받아 최대 2m의 광폭발코니가 제공돼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뉴시티 코아루가 들어서게 될 사농동 일대는 춘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주변에 춘천시에서 가장 큰 택지개발지구인 ‘우두지구’가 조성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도 일대 에버랜드의 1.2배 크기의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위도 'BTB아일랜드‘ 등의 테마파크가 개발될 전망이다.

뉴시티 코아루는 3.3㎡당 최저 545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아파트는 전 세대 ‘ㅡ’자형 남향 배치로 설계돼, 채광과 조망이 뛰어나며, 주차장을 최대한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엔 녹지공간과 공원 및 조경시설로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띤다. 단지 내 퍼팅그린이 비치돼 있으며, 헬스장과 GX룸이 설치돼 있다.

지난 2009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과의 거리가 40분대로 단축됐다. 올 연말께는 춘천 용산간 급행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그동안 춘천 일대 신규 아파트 분양이 많지 않았던 데다 사농동 일대는 우두택지지구, 레고랜드, BTB 아일랜드 등 개발에 따른 혜택을 톡톡히 볼 수 있는 지역이라며 지역 수요는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3-263-8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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