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자력발전소 폭발...1명 사망(4보)

입력 2011-09-12 21:41수정 2011-09-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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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기구 "방사능 누출 위험 없다"

프랑스 남쪽 마쿨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해 적어도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프랑스 경찰이 12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45분께 폭발 사고가 일어났으며 사고의 심각성이나 추가 사상자가 있는지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의 한 대변인은 이날 폭발이 용광로 부근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마르쿨에는 방사능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원자로는 없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 신문은 '미디 리브르'은 인터넷판에서 폭발사고로 1명이 숨졌으며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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