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아나운서 유치원 졸업사진 "빛나는 미모"

입력 2011-09-11 22:15

▲MBC

김주하 아나운서의 유치원 졸업사진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는 가수 조영남, 김주하 아나운서, 김영희 PD가 MBC 창사 50주년 사진전에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 아나운서는 고등학교 학생증 사진과 빨간 내복을 입고 있는 사진, 유치원 졸업 사진 등을 내놓았다.

김주하는 유치원 졸업사진을 가르키며 "졸업하기 싫어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이다"라고 말한 뒤 "이 사진만 봐도 내가 선생님들에게 얼마나 사랑받고 지냈는지 알 수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속 김주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어리지만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서 심사위원을 맡게 된 김중만 사진 작가는 "평범한 사진이라 더욱 좋다. 크고 아름다운 것만이 사진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