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귀신촬영'
지난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2011 미스테리 단편에는 오창호 작가의 '귀신촬영'이 게재됐다. 미스테리 단편은 '봉창동 귀신'에 이어 '옥수역 귀신'등의 단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귀신촬영’은 플래시 파일 형태로 제작된 것으로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키보드를 좌우로 움직이면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음성과 영상효과가 함께 등장해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한다.
'귀신촬영' 오창호 작가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번 미스테리 단편에 제가 만든 작품이 올라왔네요. 제목은 '귀신촬영'이에요. 처음 그려보는 공포물이라 저도 어색하네요. 별로 무섭지 않으니까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되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수역 귀신만큼 놀랐다”, “의외에 반전이 있다”, “봉천동, 옥수역을 잇는 무서운 단편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