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하이킥3'서 인간 윤계상 모습 보게 될 것"

입력 2011-09-08 16:57수정 2011-09-08 17:06

▲연합뉴스

배우 윤계상이 ‘하이킥3’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오후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BC 시트콤‘하이킥3-짧은다리의 역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배우 윤계상은 “이전부터 하이킥의 오랜 팬이라 이런 작품이라면 하고 싶었다. 김병욱 감독님이 먼저 연락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며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모습이 많이 드러난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하이킥3’에서 윤계상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 그만큼 김병욱 감독이 윤계상 본연의 모습에 집중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

윤계상은 "팩트가 꾸밈이 없다. 인간 윤계상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욱 감독과 이영철 작가가 배우들을 미팅하고 알게 된 모습을 대본에 쓰는 게 가장 기본적이다.

윤계상은 이어 ‘최고의 사랑’에서 얻은 국민훈남이라는 별명에 대해 “국민 훈남은 절대 아니었다. 과장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하이킥이라는 작품을 만나면서 큰 배울점이 분명히 있을 거라는 생각 든다.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은 오는 1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