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국중련 공식통합… 이인제도 참여

입력 2011-09-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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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국중련)이 8일 당대 당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무소속 이인제 의원도 합류키로 했다.

선진당 변웅전, 국중련 심대평 대표와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선진당 대표실에서 ‘통합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통합을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명은 자유선진당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통합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표로 추대된 심대평 대표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충청인의 절대적 지지를 바탕으로 전국정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통합정당에 합류한 이인제 의원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당 구도를 혁파하지 않고서는 한국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없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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