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사러가시장' 신길뉴타운 거점으로 육성

입력 2011-09-08 08:26수정 2011-09-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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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신길동 사러가시장이 신길뉴타운(신길재정비촉진지구)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서울시는 사러가시장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5개 존치관리구역 지구단위계획을 확정짓고 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5개 존치관리구역은 △신길지구 △신길1지구 △신길6지구 △신풍지구 △도신로지구로서 배후 주거지를 지원하기 위한 근린생활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결정했다.

사러가시장은 현재 면적 8708㎡ 사러가쇼핑센터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사러가시장 일대가 커뮤니티기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고높이 60~80m·허용용적률 450~500%·소매시장·병원 및 업무시설 등을 권장용도로 계획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또 사러가시장 개발에 맞춰 이면도로 폭도 넓히고 신길로와 가마산길 교차로에 공개공지를 확보하고, 재정비촉진지구의 공원녹지벨트와 연계한 그린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역 거주민의 보행환경개선 및 휴게공간을 갖추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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