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유식 넘어 유아식까지 사업확대

입력 2011-09-07 15: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풀무원이 이유식 사업에 이어 유아식까지 넘보며 사업을 확대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7일 유아식 전용 프리미엄 영양요리 ‘베이비밀 아기요리’를 출시하고 기존 이유식 사업을 유아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베이비밀 아기요리’는 그동안의 제품이 생후 5~6개월부터 만 1세까지의 영아 대상이었던 것에서 확대해 돌 이후부터 3세까지의 유아들에게 꼭 맞는 영양 설계를 바탕으로 유기농 곡류, 국내산 채소, 무항생제 육류 등 프리미엄 원료로 만든 유아식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두뇌발달에 좋은 견과류가 들어간 견과영양밥시리즈, 식이섬유와 소화효소가 풍부한 과일이 들어간 과일영양밥 시리즈 등 2가지로 제품을 구성했다.

‘베이비밀 아기요리’는 약 250Kcal의 열량 구성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의 비율을 유아에게 적합한 이상적인 기준으로 맞췄다. 나트륨 함량을 1~2세 영양섭취 기준의 25~28%으로 낮추고, 채소량 역시 유아에게 권장되는 1끼 채소 섭취량(35g) 기준에 맞추는 등 영양전문가의 세심한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주문은 베이비밀 홈페이지(www.babymeal.co.kr) 및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 올가홀푸드(www.orga.co.kr) 등에서 가능하다. 1주(6일)에 2만9700원이며 선주문 생산 방식으로 신선배송 시스템을 통해 매일 아침 가정으로 냉장 배송된다.

윤정호 풀무원건강생활 유아사업부장은 “ ‘베이비밀 아기요리’는 돌 이후 유아들에게 어른 식사와 동일하게 먹일 경우 편식하게 될 위험성이 있는 등 엄마들의 현실적 고충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번 출시와 더불어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유아사업에서의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갈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