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남편과 첫 만남 "남편이 닭발을 먹지 않았다면…"

입력 2011-09-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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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수 BMK가 미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BMK는 6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 6월 결혼한 미국인 남편 시리 래리 씨와의 첫 만남을 풀어놨다.

BMK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미술관에서 그와 만났다”며 초반 매우 적극적인 남편의 태도에 부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심 없이 첫 데이트를 집 근처 닭발 집에 했다”고 전했다.

그는“그때 남편은 닭발을 처음 먹는데도 열심히 먹어 호감이 갔다”며 “만약 남편이 닭발을 먹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BMK는 “사귄지 1년이 지나 남편이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자, 펑펑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이 사랑을 지켜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BMK는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레게머리를 푼 단아한 헤어스타일을 한 BMK의 모습이 새롭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군 제대 후 첫 방송에 출연한 붐이 녹슬지않은 입담을 과시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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