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울트라건설 ‘아리수 직접 음용’ MOU 체결

이제 오피스빌딩에서도 서울 수돗물 아리수를 직접 마실수 있게 됐다. 울트라건설이 오피스빌딩 최초로 아리수를 사무실에서 직접 음용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울트라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사무실에서 아리수를 직접 음용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트라건설은 주로 정수기 등을 사용해 왔으나 아리수 수질검사·우수성 안내 등으로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갖게 돼 아리수 음수대를 자비로 설치해 아리수를 직접 마시게 된다.

오피스빌딩에서 아리수 마시는 첫 사례로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를 공급하는 주체로서 아리수를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품질보장을 위해 정기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수를 오피스빌딩 내에서도 안심하고 마시게 되는 첫 시발점이 돼 많은 기업들에게 확산되고 아리수 음용을 확산함으로써 정수기 사용과 페트병 구입을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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