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환경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

'자원순환 선도기업' 선정… 지속적 공정개선 결실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에서 열린 제3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KCC 전주사업장 관계자가 수상을 기념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가 6일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정개선, 기술개발, 친환경원료 사용 등으로 사업장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KCC는 비용절감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KCC 전주공장은 지속적인 공정개선으로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감량했고, 재활용처리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KCC 관계자는 “전주 사업장은 폐기물 발생 과정의 정밀 분석을 통해 공정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했다”며 “폐기물 재활용 및 분리수거체계를 확고하게 정착시킨 결과 2007년 대비 공정 폐기물 원단위 발생량은 약 22%감소했고, 재활용 처리율은 약 600% 증가해 약 2억5000만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KCC는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마크와 탄소성적표지인증을 다수 획득해 환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KCC 측은 향후에도 전 프로세스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해 폐기물 발생을 초기단계부터 최소화할 계획이며, 기술혁신 및 공정개선을 통해 에너지 보존 및 온실가스 저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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