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새 CF ‘소설가·시인’편 방영

입력 2011-09-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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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유명 작가들의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차별화된 푸르지오 TV-CM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에는 여타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광고처럼 유명 연예인이나 사치스럽고 화려한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대한민국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작가 2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 박완서와 시인 용혜원씨가 그 주인공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비틀즈의 ‘I will’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두 작가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주옥 같은 글귀가 영상에 써 내려가듯 전개된다.

자연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 글귀들은 따뜻한 어투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들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영상미는 그 자체로도 잔잔한 감동을 준다.

푸르지오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 방영된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편으로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제작된 문학계 거장들의 영상광고에 이어 향후에도 문화계 전반의 명사들을 통해 ‘제로 라이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르지오의 새로운 TV-CM은 공중파, 케이블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푸르지오 브랜드 홈페이지(www.prugio.com)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푸르지오는 최근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로라이프’ 슬로건을 선보이고 있다.

‘제로라이프’는 모든 것이 충족되면서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완벽한 삶을 의미한다.

푸르지오는 이를 위해 주택 내 소비 에너지의 제로를 추구하는 ‘그린 프리미엄’ 기술을 개발 및 적용하고 있으며, ‘그린 프리미’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구현되는 푸르지오에 사는 것 만으로도 ‘제로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다는 컨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푸르지오 캠페인은 아파트의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감성적인 메시지를 통해 푸르지오가 지향하는 ‘제로라이프’ 철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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