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평거(3)택지개발사업지구 내 3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826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진주시청에서 남서측으로 약 4.5㎞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북동측에는 기존의 진주평거1,2 택지지구, 남측에는 폭 250m의 남강, 서측에는 진양호 공원이 있다. 이번 지구는 국민임대주택 중 규모가 큰 전용 51.59㎡형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단지는 경관을 고려해 탑상형과 판상형을 혼합 배치했다.
주택규모별로 전용 51㎡ 658가구, 전용 59㎡ 168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 51㎡ 2400만원에 27만4000원, 전용 59㎡ 2800만원에 31만6000원으로 월임대료의 일부는 임대보증금으로 전환 가능하고 입주 시기는 2012년 10월 예정이다.
신청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80만5360원(4인 가구는 311만2900원, 2010년 기준)이하, 부동산 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다.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다. 6회 이상 납입자는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이며 동일 순위 내 경쟁시 3자녀이상 가구, 진주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한다.
접수는 오는 27~29일 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이나 LH 경남혁신도시사업단에서 받는다. 당첨자는 11월3일 발표하고 계약은 12월6~8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 1600-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