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활동 통해 정보·경험 공유…육아 및 가사 배우기 등 활동
보건복지부는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를 높이고자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지난 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복지부의 저출산 극보고 캠페인 ‘마더하세요’의 일환이다. 100명의 아빠들은 블로그를 통해 육아, 건강, 놀이, 가사, 요리 등 5개 분야를 학습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아빠단은 배우미, 나누미, 알리미 3개 분야로 각각 선정됐다. 놀이 멘토를 맡은 개그맨 박준형이 8월 16일부터 매주 아이와 함께 노는 노하우를 담은 UCC를 게시하고 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아빠들을 시작으로 가정 내에서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필요한지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