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나가사끼 짬뽕’ 출시 한달만에 300만개 판매

입력 2011-09-02 15: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양식품이 7월 말 출시한 하얀국물의 신개념 짬뽕 라면인 ‘나가사끼 짬뽕’의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2일 나가사끼 짬뽕의 8월 한 달 판매량이 약 300만개, 매출 2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8월 넷째주 이마트 라면 판매 순위에서는 7위에 올랐다.

이 같은 인기는 기존 라면들이 주로 쇠고기육수의 진한 붉은색 국물인데 반해, 해물과 야채를 풍부하게 넣은 하얀색 국물에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소비자의 관심을 이끈 결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나가사끼 짬뽕 출시 후 일반매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및 일일장터 등 소비자 접점에서 제품 홍보와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시식후기 및 블로그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오는 9월 15일 창사 50주년 및 ‘9.15라면데이’ 를 맞이해 할인 판매와 대대적 시식회 행사 등을 진행하며, 9월에는 ‘컵라면 나가사끼 짬뽕’도 출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