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8월 1만100대 판매 전년동기 대비 55% ↑

입력 2011-09-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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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1만100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차는 지난 3월 첫 1만대 돌파 이후 6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

내수는 3000대 수준을 회복한 전월에 이어 3433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뉴체어맨 W’가 호평을 받으며 기존 모델을 포함한 올 1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축소로 전월 대비 소폭 줄었으나 중국으로의 본격적인 선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1만대 판매체제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시장 확대, 판촉 활동 강화 등 공격적인 판매 활동을 통해 현재의 판매 활성화 분위기를 계속 유지,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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