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American Express)와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신용카드‘The Platinum Card(플래티늄 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플래티늄 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카드다.
‘플래티늄 카드’는 매년 연회비 이상의 기프트 바우처를 제공한다. 중국·일본·동남아 동반자 무료항공권 또는 비즈니스석 무료 업그레이드, 최신형 태블릿 PC 또는 국내외 호텔 무료 숙박권, 국내 골프장 주중 1인 무료 라운딩 이용권 등 다양한 기프트 바우처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리미엄 여행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전세계 1200여 특급호텔 및 리조트에서 숙박 예약시 특별 할인가를 적용받게 되며 우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플래티늄 카드’ 회원들만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데스크를 운영한다. 서비스 데스크는 연중 무휴 회원전용으로 운영된다.
연회비는 70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카드인 플래티늄 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되었다”며 “국내 바우처 서비스,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 및 24시간 상담 데스크 운영 등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