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예산(총지출 규모)이 323조~328조원으로, 국세 수입은 202조~207조원으로 책정됐다.
기획재정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1~2015 국자재정운용계획 수립방향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했다.
수립방향에 따르면 중기 재정지출 계획을 통해 내년 재정지출을 323조~328조원으로 정했다. 올해 예산(309조1000억원)보다 4.5~6.1%(약 14조~19조원) 증가한 것이지만, 지난 6월말 부처의 내년 예산 요구액인 332조6000억원을 밑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