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개막

입력 2011-08-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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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가 30일 오전 10시 울산 광역시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KOWIN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백의영 여성가족부장관, 박맹우 울산 광역시장 등 내·외빈과 여성 리더 5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민족 여성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도할 제5기 지역담당관 20명에 대한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11개국가에서 온 참가자들이 해당 국가 언어의 책을 울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하는 ‘다문화도서기증식’도 열렸다.

대회 3일째는 ‘나눔도 신 한류다. 세계가 주목한 이태석 리더십’을 주제로 구수환 KBS PD가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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