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베트남서 열흘간 봉사활동

입력 2011-08-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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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창단한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가 베트남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단원 23명과 하노이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9월4일까지 9박10일간 베트남 빈푹성의 유치원 건립 및 한·베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지난 28일, 29일에는 빈푹성 투도마을을 찾아가 400여명 규모의 유치원 건립현장에 투입돼 배수로파기, 시멘트 나르기, 정화조 작업등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피빌더 봉사단원들이 대한민국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리더로서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교육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피빌더 봉사단 김은진 단원은 "40도에 가까운 날씨보다 더욱 뜨거웠던 해피빌더의 열정이 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봉사단은 오는 11월에는 인도에서 인하대병원과 함께 지역환경개선 및 의료봉사활동 등에 나서며 문화교류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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