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오는 31일까지 ‘2011년 입법고시’합격자 15명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교육과 기업체 체험연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연수는 향후 국회에서 입법조사관 등으로 활동할 입법고시 합격자들이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경련과 국회 의정연수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입법고시 합격자들은 첫날 전경련에서 진행하는 시장경제교육을 받은 후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삼성전자로 이동, 삼성전자의 사업전략과 혁신사례 등을 배우고, 산업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법과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입법고시 합격자들이 향후 국회에서 입법 지원활동을 할 때 균형되고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