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5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7회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인 시그니처상을 포함한 총 10개팀에게는 1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대상을 받은 UFO타고 윙고로 팀은 고려대와 서울시립대 학생(정민영(23), 조미현(23), 안길현(21))으로 구성됐다. 외환은행은 이 팀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노블스상은 은퇴한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카드를 사용하면서 부모의 재정적인 지원을 유도하는 효(孝)카드를 제안한 포지션팀(정진상(26), 이재찬(26), 김수경(22), 전현주(21))에게로 돌아갔다. 포지션팀에게는 상장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밖에 플래티늄상 3팀(Dreamwing, 커플세트, GreenYellow) 윙고카드상 5팀(컬리번마스터즈, HAVE, Scoop, 남성찬양, W-Class)이 각각 수상했다.
정수천 부행장은 “매년 마케팅 캠프마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다”며 “이번 제7회 대학생 마케팅 캠프를 통해 제출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외환카드의 카드상품 및 서비스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