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brand]리갈, 최초 디자인 ‘MMT0001’ 반 세기를 지나 만나다

입력 2011-08-25 10:34수정 2011-08-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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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은 금강제화 설립 때부터(상표 등록 1973년)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장수 브랜드이다.

리갈의 고급화 라인인 헤리티지 리갈은 1999년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처음 선보였다. 그 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정식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헤리티지지 세븐은 2009년 클래식에 목마른 남성들을 위해 남성 정장의 가장 기본이 되는 7가지 스타일을 선정해 최고급 자재와 금강의 기술로 내놓은 프리미엄 브랜드다.

작년 12월에는 남성 명품 구두 편집 매장 ‘헤리티지’ 를 오픈하고, 제품의 품질은 물론 예술적 가치까지 담은 헤리티지 블랙을 출시, 국내 클래식 구두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금강의 헤리티지 세븐과 블랙은 모두 비스포크 서비스로 제작이 가능하다.

리갈은 최근에 최초 디자인인 ‘MMT 0001(이하 0001)’ 구두를 복원해 출시했다. MMT 0001 은 1954년 금강제화 설립 당시부터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리갈 최초의 디자인으로 소비자 물가 지수 측정 품목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반세기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소재와 자재는 업그레이드 시키고, 윙팁과 펀칭 장식의 기본 외형은 그대로 살려냈다.

소가죽 내피를 사용해 땀흡수가 뛰어나고 착화감이 좋으며, 마모도가 좋은 재질의 굽을 사용해 장시간 신을 수 있다. 매장에서는 57년 전 제품과 2011년 복원 제품으로 출시한 제품을 함께 놓아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리갈의 경쟁력은 소재선택에서부터 공정, 품질관리, 출고 및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품품질의 기본에 충실한 정통성에 있다.

특히 타분야의 제조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 동남아 등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는 달리 일부 이태리 OEM을 제외한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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