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카자흐서 80억달러 건설 계약

입력 2011-08-25 10:27수정 2011-08-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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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카자흐스탄에서 8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협력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우리 정부와 기업은 각각 40억달러 규모의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와 아티리우 석유화학단지 건설 합자계약서 및 금융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고 25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중앙아시아 순방 3개국 가운데 마지막 방문국인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양국 간 대규모 경제 협력 방안에 합의한다. 한·카자흐 기술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대한 협약도 체결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시내 한 호텔에서 카림 마시모프 총리와 면담한 뒤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 및 기업계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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