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번째로 열리는 크라운-해태제과의 인형공모전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를 읽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인형 작품으로 표현하는 주제로 열린다.
앞서 이 공모전은 지난 2006년 닥종이 공모전으로 시작돼 닥종이, 흙, 목각 등 소재 별로 각각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인형 공모전으로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인형 작품 출품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 16세 이상이면 개인 및 단체(2인 이하)누구나 가능하다. 작품의 소재는 제한이 없지만, 실제 과자가 아닌 영구 보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또, 가로 90cm, 세로 90cm, 높이 100 cm 이내의 규격을 지켜야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작품 사진을 온라인 예선으로 1차 접수한다.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실제 인형작품을 접수해 본선 심사를 갖고 입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표현의 창의성, 소재 표현의 난이도, 작품 조형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말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 1,000만원, 금상(2명), 500만원, 은상(3명) 300만원, 동상(5명)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특선 및 입선 수상작은 상장 및 상품이 주어진다.
올해 인형공모전을 통해 입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크라운-해태제과의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기획전으로 전시되고, 새롭게 제작되는 ‘오즈의 마법사’ 동화책 속 등장 인물로 활용하게 된다.
김미진 크라운-해태제과 공모전시팀장은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기 위해 이번 크라운-해태제과의 인형 공모전을 준비했다“ 며“인형을 통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