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오는 9월 초 강원도 춘천시 사농동에 ‘뉴시티 코아루’ 아파트 463가구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이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9㎡ 73가구, 84㎡ 39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인근지역에는 춘천시에서 가장 큰 택지개발지구인 우두지구가 조성 중이며, 보트 정박장과 특급호텔이 들어서는‘BTB 아일랜드’테마파크도 들어선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인근보다 저렴하고, 전체 동이 남향을 바라보는 판상형(일자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조망이 뛰어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내 주차장은 최대한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엔 녹지공간과 공원 및 조경시설로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실용적이고 편안한 내부 구조는 물론 수납공간도 다양하게 설치했으며 특히 2006년 발코니 폭 규제가 신설되기 전 사업승인을 받아 전 가구에 최대 2m의 광폭발코니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화전철로 서울과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춘천 용산고속행전철도 개통 예정돼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육림랜드·춘천모터파크·강원도립화목원·춘천인형극장 등이 있으며, 강원교육청·소양중·춘천농공고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석사동 석사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3-263-8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