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항공우주, 증권가 호평 … 3만원대 갈까

입력 2011-08-17 09:42

이다람 기자 z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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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3만원대를 향해 오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키움·대우·한국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600원(5.76%)오른 2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토러스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 3만9700원을 유지하며 주가 상승여력을 42.8%로 평가했다. 이상우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민항기부품·해외 훈련기 등 하반기 대규모 수주 가능성은 주가흐름에 긍정적”이라며 “언급되고 있는 폴란드·이스라엘·이라크 등으로부터의 T-50 고등훈련기 도입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 “정책금융공사 지분매각 이슈는 하반기 주요 투자포인트”라며 “하이닉스 매각 이후 공론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