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예슬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 한예슬의 행동을 대신 사과하며 최대한 빨리 귀국해 촬영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예슬은 17일 복귀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앞서 한예슬은 15일 오후 부모가 있는 미국 LA행 비행기에 올라 제작진과 팬들을 경악케했다.
한편 KBS 측은 한예슬의 돌발행동에 유감을 표하며 여배우 교체라는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또 드라마 제작사는 그녀의 행동에 일침을 가하며 법적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드라마 10여회를 지금의 제작진과 함께 가야할텐데, 갈 수 있을까", "일단 지켜보기로 하는게 좋을 듯", "한예슬에게 독박을 씌우는 건 아닌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