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서 시작된 비, 전국으로 확대

입력 2011-08-16 07: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국에 걸쳐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서울ㆍ경기서해안지방부터 오전에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충청이남지방은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중부지방의 강수는 낮동안 산발적으로 약하게 내리다가 오후 늦게부터 강해지겠고, 밤부터 17일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상북도에도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16일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