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대표이사 주원)은 지난 1년간 진행한 트위터 기부 캠페인에 2만5000명이 참여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KT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365일간의 착한 팔로잉’이라는 제목으로 작년 8월 10일 시작된 본 캠페인은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ktb_diapeople)의 팔로워가 한 명 늘어날 때마다 KTB투자증권이 천원씩 기부하는 형태다. 트위터 이용자들과의 의미있는 인연과 소통을 위해 시작된 본 행사의 적립금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소외된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행사를 공동 진행한 굿네이버스 이민경 간사는 “SNS를 통해 기부를 하는 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순수 트위터 사용자 기반으로 연중 기부가 진행된 경우는 KTB투자증권이 처음” 이라며 “기부금은 말라위, 탄자니아 등 빈곤국가 위기가정의 어린이, 인도네시아 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등에 지원된다” 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기부캠페인에 참여한 팔로워(Follower) 최세정 씨는 “특별히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약간의 관심만으로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며 “IT강국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SNS를 통해 제3세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시각을 갖게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KTB투자증권 SNS 운영을 담당하는 브랜드실 송혜민 대리는, “KTB투자증권은 대표이사가 SNS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적극성을 보여왔다” 며 “향후에도 당사가 지향하는 ‘즐거운 투자’의 실천을 위해 SNS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