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주년 광복절 경축식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입력 2011-08-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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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보신각 타종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 열려

행정안전부는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국가 주요인사, 독립관련단체 인사, 주한외교단, 인터넷 국민참여 신청자 등 3000명이 참석한다.

1부 경축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애국가 1절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홍혜란이 이끌고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의 주연배우 류정한이 2절을, 아시아어린이합창단 남녀 어린이들이 3절을 선도하며 4절은 다 같이 부른다.

2부 경축공연에선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전통 오케스트라와 다문화 어린이 중심 아시아어린이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이 합동 공연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14일 오후 8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하는 조선의궤 반환 및 광복 66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리고 15일 정오에는 보신각 타종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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