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은 성능과 이동성을 차별화한 노트북 ‘인스피론 13z’와 풀HD 영상 감상에 탁월한 올인원 PC ‘인스피론 원 2320’2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인스피론 (Inspiron)은 델의 고성능 컴퓨팅을 대표하는 서브 브랜드이며 이중에서 초박형을 의미하는 z 시리즈는 인스피론 안에서도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동급 대비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 2GB 용량의 1333Mhz 메모리와 인텔 HD 3000 통합형 그래픽, 7200RPM의 고속 하드 디스크와 블루투스 3.0 및 USB 3.0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마이크가 포함된 1300만 화소의 HD 웹캠과 누수 방지 키보드, 무선디스플레이(WiDi) 기능 지원(Ready), HDMI 1.4 포트 등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를 지지하는 얇은 베젤 안에 놓인 대형 화면과 키보드, 전원케이블로 구성됐으며 VESA 마운트를 지원해 벽걸에도 걸 수 있다.
또 원스톱 엔터테인먼트 허브인 ‘스테이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영화, 음악, 사진 등을 쉽게 감상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이나 플리커 등의 소셜 미디어에 바로 등록해 공유할 수도 있다. 델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한다면 리모콘처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델 인스피론 13z 제품은 8월 11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6만8000원 (부가세 포함)이고, 델 인스피론 원 2320은 8월 19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99만9900원 (부가세 포함, 터치 스크린 모델 아님)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