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흐리고 곳에 따라 비

입력 2011-08-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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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중북부지방에는 구름많고,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또 강원도영서 지방에는 아침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과 다음날(11일)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과 경기도지방에는 아침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틀간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충청도 남부와 전라남북도 및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지리산 부근 포함)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길 바라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으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강원도동해안지방에는 낮기온이 33도를 웃돌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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