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유승호 살수본색에 월화극 1위 지켜

입력 2011-08-09 07:29수정 2011-08-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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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무사백동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 눈길을 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슬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무사백동수'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2일 방송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보다 약 3%포인트 가량 높은 시청률을 보여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이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여운은 천의 동료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여운은 이 지령에 잠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복면을 쓰고 잠든 동료들을 살해했다. 죽기 직전 한 동료는 여운을 알아봤다. 동료는 "너 운이 맞지?"라고 물었고 여운은 눈물을 흘렸다.

흑사초롱의 일원으로 장용위에 첩자로 심어진 여운이 본격적인 첩보 활약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지령에 따라 동료들을 살해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는 여운의 갈등이 계속될 것을 암시,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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