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등급 강등에 국내증시 ‘패닉’(종합)

입력 2011-08-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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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 발동 이후 진정세(종합)

금융시장이 미국 신용등급 하락에 직격탄을 맞으며 ‘패닉’상태에 빠졌다. 이날 거래소는 올해 첫번째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8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83.33포인트(4.295%)하락한 1860.4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800.00까지 밀려나며 급락세를 보였지만 거래소가 사이드카를 발동한 이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는 1시23분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 251.50p에서 237.60p로 -13.9p(-5.52%) 하락(5% 이상·1분이상)해 프로그램매도호가 효력 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발동 5분 경과 후 사이드카 자동 해제된다.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2시 현재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를 기록 566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환율은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2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77.20원을 기록, 9.80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선물 또한 온스당 1687.30을 기록, 2.2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807억원, 외국인은 1087억원 매도세를, 기관은 2735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2.66%, 현대차가 2.21%, 포스코 2.03%를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한가 5종목을 비롯해 39개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9종목을 비롯해 860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합은 7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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