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8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전국 1개 사업장에서 297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LH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공급하는 국민임대 아파트로 총 297가구가 오는 12일 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상11~15층 높이 4개동 규모로 전용 49㎡형과 55㎡형으로 구성된 소형아파트다.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49㎡형 160가구가 보증금 2600만원에 15만3000원 △전용55㎡ 137가구는 보증금 4100만원에 23만5000원 정도다. 지하철 1·4호선이 환승되는 부평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으로 동수초교가 접해있다. 입주는 2012년 8월이다.
주말 부터는 서울 주요지역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있다. 우선 서초구 서초동 강남한라비발디 STUDIO193(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가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도보 5분 거리며 오는 9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이 된다.
또 보금자리주택지구 최초 민간분양아파트로 공급되는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 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공급 준비에 들어간다. 단지가 위치한 서초지구는 과천~우면산간 고속화도로와 강남순환 고속도로와 인접해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