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제주공항 체객 해소 임시편 긴급 투입

입력 2011-08-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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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제9호 태풍 무이파로 인해 제주지역에 발생한 국내선 체객 해소를 위해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편 기준으로 임시편 28편을 긴급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 등 7개 항공사에서 제주 기점 4개 노선에 임시편 28편을 포함, 총 187편이 운항된다.

현재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전국 14개 공항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19일간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공항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 편의시설 및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해 상시점검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고객 접점현장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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