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맛쇼' 고발 맛집 프로그램, 방통심의위 '경고'

입력 2011-08-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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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루맛쇼
영화 '트루맛쇼'가 고발한 맛집 프로그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MBC의 '찾아라 맛있는 TV'와 SBS의 '생방송 투데이'에 대해 경고 결정을 내렸다.

조작 실태가 등장했던 KBS 2TV 'VJ 특공대'는 이번 징계에서 제외됐다.

지난 6월 개봉한 김재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트루맛쇼' 맛집 프로그램의 허위 과장 행태 등을 고발하면서 '찾아라 맛있는 TV', '생방송 투데이' 등 맛집을 소개하는 지상파 TV 프로그램의 조작 실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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