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감평제도 벤치마킹 위해 방한

입력 2011-08-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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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유재산관리청 대표단(단장 아구스 리얀토 스자띠 부청장)이 자국의 감정평가제도 개정을 위한 선진사례조사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감정평가업계는 인도네시아 대표단이 3~5일까지 3일간 국내 감정평가 관련 기관(한국감정평가협회,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연구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높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공정한 감정평가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감정평가제도 개정이 사회적 이슈가 되자 체계적인 감정평가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3일 한국감정원을 방문해 감정평가제도 및 부동산 가격공시제도에 대한 소개 등을 주제로 한 6시간에 걸친 회의에 참석했다. 아울러 남은 일정 동안 한국감정평가협회, 한국부동산연구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측은 “부동산가격공시제도 등 선진화된 한국의 감정평가제도는 인도네시아의 감정평가제도 개정시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감정평가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감정평가제도가 외국에 모범과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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