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임직원 청렴도 높인다…클린DNA 캠페인 전개

입력 2011-08-03 09:55

기술보증기금은 임직원과 거래 고객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클린DNA 2011’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전직원의 ‘윤리경영 및 행동강령’에 연수실시와 청렴 우수사례를 전직원이 실천하는 행사 등이다.

이외에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협정인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찾아가는 윤리교실, 윤리경영 우수실천사례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특히 찾아가는 윤리교실은 영업점 현장에서 직원과 고객사이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갈등에 대한 클리닉을 고객과 기보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청렴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보 고객지원부 이흥우 부장은 “금번 캠페인은 CEO의 확고한 반부패·청렴 의지를 기반으로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실질적인 내용으로 추진함으로써 청렴 실천문화가 직원 개개인으로부터 주변으로 확산되어가는 캠페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보는 지난해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