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땀에 옷이 말려 올라”…시구 노출 해명

입력 2011-07-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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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최근 화제가 된 일명 '민망뒤태 시구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남규리는 지난 30일 소속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처음 가본 야구장, 처음 만져보는 야구공에 너무 설레었고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연습했다"며 "그 후에 바로 경기장에 들어가게 돼 땀에 옷이 말려 올라간 줄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즐거운 마음으로 시구를 마치고 나왔는데 이렇게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 스타일리스트분도 너무 속상해 하지 않으셨음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주의하는 규리되겠다.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남규리는 지난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하이킥 시구를 선보였으나 초미니 핫팬츠로 노출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술에 취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 바지를…",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심했다", "시구 행사를 노출용도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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