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짜계란에 가짜 필로폰까지, 충격적 실태

입력 2011-07-29 12:54수정 2011-07-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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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MBC방송
북한에 가짜계란이 유통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을 경악케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7월 29일 최근 나진-선봉에서 북한 가짜계란들이 대량 생산중으로 보안서에서 가짜계란 집중적인 단속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장마당을 중심으로 가짜 필로폰과 가짜 약들이 유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 가까계란은 흰자위는 마요네즈에 첨가제를, 노른자위는 색소를 넣어 만들고 계란껍질은 탄산칼슘으로 제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가짜필로폰들은 그램당 중국 인민폐 20원짜리로 눈으로는 식별이 안되는데 조금만 들이키면 그 자리에서 쓰러질 정도로, 주로 여성들을 납치해 중국으로 넘기는 인신매매범들이 주거래 고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유방송은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말을 인용, 개인제조 의류나 중고 가전제품의 경우 한국산 상표가 붙어야 더 잘 팔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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